안녕하세요
여섯 번째 임장기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비치입니다.
2021년 7월 3일 토요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 다녀왔습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으로 새롭게 바뀝니다.
써밋은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부산 최초의 하이엔드 아파트입니다.
아직 골조공사도 시작하지 않아
이번 임장기는 써밋이 붙은 이유 등
아파트에 관한 이야기도 풀어볼까 합니다.
전용면적 59㎡~114㎡ 타입으로 공급되며
1,374세대 대단지입니다.
중대형 평형(전용면적 85㎡ 초과)은 234세대로
총세대수의 17%입니다.
사업 추진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7.09.21. 조합원 분양공고 및 신청완료
2020.08.10. 착공신고
조합원 분양가(평균 1,810만 원/평)가 높고 일반분양 381세대입니다.
사업성을 높이고자 후분양 예정입니다.
결정 당시 대연동 일대 신축(국평 기준)
실거래가는 6~7억 원으로
'후분양 성공은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대연동 신축의 시세가
9~12억 원으로 올라왔으므로
주변 시세로 보아
평당 4천만 원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A(17세대) 100B(58세대)
114A(10세대) 114B(49세대) 등
중대형 평형은 134세대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입니다.
남천 프레스티지더샵 국평이
12.35억 원에 거래됐기에 완판 될 거로 봅니다.
공정률은 14~15%로 추정됩니다.
타워크레인이 설치되었고 기초공사 완료 후
골조공사 시작 전으로 보입니다.
써밋의 특화설계는 스카이브릿지입니다.
어느 동에 설치될지 궁금합니다.
써밋인 만큼 특색 있는 건물이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오른쪽 아파트는 용호동 W입니다.
해운대LCT, 해운대제니스, 해운대아이파크 등과
해변가 라인 대장 단지입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도
삼익비치(그랑자이 재건축 예정)와 함께
대장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센텀시티와 해운대로 가기 좋은 입지입니다.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까지
도보 10~15분으로 역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인도가 매우 좁아 정비가 필요합니다.
길 건너편 LG베스트샵부터 대연비치까지
약 100~150m 구간도 매우 좁습니다.
사진 가운데 하얀 아파트는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입니다.
잠시 써밋 이름이 붙은 이유를 풀어봅니다.
우동 1구역(삼호가든) 아파트명은
'아크로 원 하이드'로 정해졌습니다.
아크로는 DL이앤씨(구 대림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ACRO 브랜드는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하임, 아크로 힐스논현, 아크로 타워스퀘어
6개 사업장뿐이며
서울에서도 최상급지에만 부여합니다.
부산 최고 단지를 목표로 전략적 선택을 했습니다.
우동 3구역은 시공사 변경을 추진 중입니다.
현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입니다.
시공사 해지를 막고자 프리미엄 브랜드인
'I PARK EDITION'과 '써밋'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타고 대연비치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이라 명명됐습니다.
대연동 일대는 구역정비가 진행되면서
고급 주거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과 삼익비치 등
오션뷰 신축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십 수억입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프리미엄이 2억대였다는 사실에서
시장 가치는 시기가 늦어져도
언젠가 반영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아파트이기에
이번 임장기의 총평은 남기지 않습니다.
써밋을 기다리며 여섯 번째 임장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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