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임장기/부산광역시

더샵센텀포레

by 천안삼거리호두과자 2021. 7. 6.
반응형

더샵센텀포레

그동안 전국 각지의 아파트를 많이 보았지만, 임장기를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더샵센텀포레를 시작으로 흔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첫 임장기를 시작합니다.

더샵센텀포레는 민락1구역을 재개발하여 2011.06. 분양하여 2014.07.31. 준공된 1,006세대의 대단지입니다.

더샵은 포스코건설의 주택브랜드입니다.

주 타입이 중소형인지 중대형인지에 시세 차이가 크게 납니다.

더샵센텀포레는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이 260세대로 총 세대수의 25% 이상이 중대형 평형입니다.

중대형 평형이 총 세대수의 20% 이상이면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입니다.

민락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 정문입니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2분.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선 서면, 해운대, 재송동, 반송동, 송정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차가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단지입니다.

102동 올라가는 길

단지 안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단지는 사진 중앙의 삼거리를 기점으로 108~112동과 101~107동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의 외벽은 뿜칠이 아닌 석재로 3층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조경수목은 부산의 따듯한 기후를 고려하여 열대수목을 배치하였습니다.

105동 올라가는 길

더 올라가봅니다.

다소 경사가 급한 언덕입니다.

부산은 경사진 땅이 많아 지형을 그대로 반영하여 아파트를 짓습니다.

고저차가 심하다면 평탄화 비용이 크기 때문일 거로 보입니다.

108동

잠시 뒤를 돌아 108동을 봅니다.

철제 난간이지만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입면분할창처럼 보입니다.

외벽 디자인 설계부터 꼼꼼하게 한 거로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아파트는 센텀비스타동원입니다.

102동 앞 놀이터에서 바라본 센텀시티

강변에 지어진 단지라 가리는 건물이 없어 센텀시티가 바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이 뷰가 보이는 세대는 34평형이 아닙니다.

102동 1라인과 103동 1라인은 49평형

102동 2라인과 103동 2라인은 39평형입니다.

재개발 초과이익을 늘리려고 대형평형을 강변에 배치한 거로 보입니다.

102동 앞에서 놀이터에서 바라본 수영현대와 센텀시티 

사진 왼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수영현대아파트입니다.

1988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올해 34년 차 단지입니다.

최근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로 2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들린다면 대장급 단지가 될 거로 예상합니다.

조망권이 중요하기에 동 배치를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102동 앞에서 놀이터에서 바라본 캐딜락 매장과 센텀시티 

사진 오른편에 보이는 다리는 해운대구와 수영구를 잇는 수영교입니다.

일 5만 대 이상의 교통량으로 상습정체구간이지만 해운대구와 수영구를 잇는 주요 도로입니다.

105동에서 바라본 수영강과 센텀시티

105동 근처 쉼터에서 찍은 수영강과 센텀시티입니다.

이 조망을 보자마자 '살고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이 뷰가 보이는 세대는 104동 1라인과 105동 1라인 58평형입니다.

보통 RR동엔 34평형도 배치합니다.

더샵센텀포레는 수영강과 센텀시티 등 조망이 좋은 단지여서 RR동에 대형평형만 배치하였습니다.

 

센텀비스타동원 방향 입주민 전용 출입문

단지를 다 둘러보고 백산 방향으로 나와 내려오는 길에 찍은 보안문입니다.

입주민만 이용 가능합니다.

보안문 옆으로는 외부에서 저층 세대를 볼 수 없도록 울타리와 차폐식재 등으로 가렸습니다.

전선지중화와 인도 정비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총평

- 단지가 완전한 평지는 아니어서 아쉽다.

- 조망권이 확보된 평형이 대형평형 위주이다.

- 역세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다.

- 수목구성이 다소 미흡하다. (입대의에서 조경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아파트 가치가 더 오를 거로 예상함)

- 센텀시티를 걸어갈 수 있는 단지

- 단지 내 차량 운행 금지(보행자 안전 확보)와 금연아파트

- 추가 시세 상승여력은 미지수

 

문주

다소 빛번짐이 심하지만 문주 사진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렇게 글로 남기는 첫 임장기를 마칩니다.

미흡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부동산 임장기 > 부산광역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연비치(더비치푸르지오써밋)  (5) 2021.07.11
대연롯데캐슬레전드  (4) 2021.07.09
대연파크푸르지오  (1) 2021.07.07
대연자이  (0) 2021.07.07

댓글